이제 이들은 어디에 줄을서야 하는가? 초⦁재선중 다수가 현역 국회의원에게서 공천을 받아 지금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은 스스로들 잘 알고 있고, 시민들 역시 알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것이며, 이미 시민들은 그들의 민낯을 봐 버렸다. 일각에서는 ‘지방의원의 줄서기 관행이 여전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지만, 현 정당정치 구조상 ‘피
대한민국 악인 이협우는 여생을 편안히 살다가 민주화가 시작된 1987년에 67세의 나이로 성동동 장미아파트에서 자연사했다. 이협우는 죽을 때까지 천벌을 받지 않았고 대한민국의 법도 그를 어쩌지 못했다. 그가 2,3,4대 경주출신 국회의원 이협우다.
우리 경주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경선과정에서 아름답지 못한 경험을 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역대 선거에서 우리 경주시민들이 과연 제대로 된 국회의원을 선택했던가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디 이번에는 괜찮은 후보를 선택하자. 이게 우리가 사는 길이고 우리 시민들의 명예를 지키는 방법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서해수호의 날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이지만,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의 사건이 발생할 당시 군복무를 하고 있던 나로서는 그 기억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지난 2002년의 제2연평해전, 그리고 2010년의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우리는 기억한다. 꽃다운 나이에 대한민국의 최일선 국토 수호를 위해 산화한 님들을 우리는 기억한다.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언론과 인터넷, SNS를 통해 후보자들의 면면을 웬만하면 알고 있다. 소수의 유지들이 여론을 형성하고 주도하던 시절은 구태의 유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잘못하면 유권자들이 기득권을 누려온 유지들에 대한 반발심리 때문에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그만큼 누렸으면 됐지 또 줄을 서느냐고 말이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간 제265대 교황을 역임한 베네딕토 16세 당시 교황청 천문대장이자 과학자문관이었던 호세 가브리엘 푸네스 신부가 담화를 통해서 발표된 외계인과 빅뱅에 대한 견해가 지금도 여러 문헌에서 인용되고 있다.
선거꾼들 역시 후보자를 철저히 점검하여 유권자에 대한 자신의 이념과 후보자의 이념 그리고 유권자들의 희망 간의 일치성 등을 잘 보고 자기행동을 결정하여야 한다. 또한 자신의 노력과 헌신이 자원봉사의 수준을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korean fast food 중 최고로 손꼽히는 떡볶이는 가래떡과 고추장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쌀에 부족한 비타민B2, 비타민C와 카로틴 등 유익한 성분들이 풍부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그런데 고추는 17세기 초엽에 전래된 향신료로서 신라시대에는 고추가 없없는데 『지봉유설』(1613
조심하고 예방해야 한다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한해 폐렴으로 사망하는 노약자가 수천명에 이른다는 사실과 비교하여 그리 겁낼 게 아니라는 지적도 일리가 있다
4.19혁명 후 억울하게 학살당한 유족들이 1960년 6월 16일 고소를 했는데 대구지검 최찬식 검사가 의욕적으로 수사하여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61년 5.16이 일어나면서 반공을 국시로 한 혁명정부에서 무죄로 석방되었
관계자들의 아이디어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경주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경주의 특성과 정체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천년도읍 경주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아이디어 공모에 적극 참여할 것을 제안한다. 채택된 안
노자(老子)의 <도덕경>은 해석이 어려워서, 혹은 해석의 다양성 때문에 잘 읽혀지지 않지만 함석헌 선생의 고백처럼 필자 역시 노자의 도덕경을 접한 뒤에야 인생과 우주가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10년 전부터의 일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시민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바탕에는 젊은 사람들이 생계와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먹고 살기에도 바쁘다는 이유에서다. 한 때 시민운동 대열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사람들이 이제 50 나이를 넘기고 생계를 위한 일에 열중하면서 그 뒤를 잇는 세대가 사라진
인간이 만든 물질 중에서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물체는 보이저 1호에 이은 보이저 2호다. 1977년 8월 20일 쏘아 올린 <여행자>라는 뜻의 보이저 2호는 현재 태양계를 벗어나 우주의 성간(聖間-별과 별 사이)을 지나고 있는데 42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의 NASA에 교신을 보내오고 있다. 그렇지만 우주 자체가 공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 경주시의 시책과 제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시작되고 달라진다. 그 동안 제도가 정비되지 않아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들이 활발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주민들을 위한 지원 사업들도 대폭 확대되어 시행된다.
그 속에는 언제든 틈만 보이면 뚫고 나가려는 분노의 용암이 들끓고 있다. 적당히 두려워하는 상태가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며 평화를 유지하게 만든다. 우리 인간은 무슨 까닭인지 자꾸만 이 같은 힘의 균형을 깨고 홀로 거머쥐려는 속내를 내보인다.
특히 시내 상가는 경기가 엉망이다. 곳곳에 빈 점포가 을씨년스럽게 ‘임대’ 스티커를 붙여놓고 있고,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도 마지못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다가 모다아울렛
지난 2019년 10월 31일에 경상북도 화재예방 조례가 개정·공포되었다. 개정 내용은 제3조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행위 등의 신고’에 있어서, 신고 지역으로 ‘산림인접지역 및 논과 밭 주변’,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 신설 및 추가된 것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서울에도 아파트를 사지 않고 전세나 월세로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이다. 삶의 양식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굳이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에 집중하는 대신에 취미 등에 투자하면서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때문이다. 부동산에 대한 투자 관념보다 인생을 여유롭게 사는 패턴으로 바뀌는 것이다.